中, 새끼 자이언트판다 위해 판다로 변신한 사육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최근 새끼 자이언트판다를 돌보기 위해 판다 옷을 입은 사육사들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사진에는 사육사들이 얼굴을 가리고 특수 제작한 판다 옷을 입고 판다를 돌보고 있다.

이유가 있는 이들의 변신은 괴상하고 진지하기도 하며 장난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많은 누리꾼은 “하하하! 변장한 모습이 무섭다. 사람이 보기엔 무서운데 판다가 무서워하지 않을까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이언트판다로 변신한 이유는?

사육사가 자이언트판다 복장을 한 이유는 새끼 자이언트판다가 인간에게 의존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판다를 자연으로 돌려보냈을 때 사람을 보고 가까이하지 않고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다. 연구원은 자이언트판다의 대변과 소변을 옷에 묻혀 판다들이 사육사들을 거리낌 없이 느낄 수 있게 했다.

🐼판다 복장은 효과가 있을까?

전문가는 최근 몇 년간 훈련받은 개체와 방생한 효과를 바탕으로 볼 때 자연으로 방생한 개체 모두 인간의 활동, 말소리 등에 경계심을 갖고 피하는 행동을 보이는 등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번역: 오은주)

[사진 출처: @iPanda 판다 채널]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일보(中國日報)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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