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3일] 지난 11일 저녁 밤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두 개의 천체인 달과 목성이 한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곧 태양을 마주하는 목성과 곧 만월이 되는 달이 뜻밖에 한 프레임 안에서 ‘달과 함께하는 목성’이라는 천체 현상을 연출했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은 종종 눈부시게 등장한다. 목성과 달은 이날 날이 어두워진 후 떠올라 밤새 볼 수 있었다.
북반구 관찰자에게 있어 목성은 둥근 달 왼쪽 위에 있다. 베이징 시간 23시경 두 개의 행성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가장 가까울 때 거리는 약 2.5°이다. 음력 8월 16일 달이 가장 둥글지는 않지만 밝은 목성과 함께 나타나 달과 별이 함께 빛을 다투는 모습은 장관이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