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7일] 최근 난징(南京)우전(郵電)대학교 신입생 등록이 시작되었다. 올해 신입생에는 부녀 선하이쥔(沈海軍), 선루이(沈睿)가 있다.
아버지인 선하이쥔은 집적회로(IC) 과학과 공학대학 박사 학위를 전공하며, 딸인 선루이는 난징우전대학교 포틀랜드대학 학부에서 전자과학과 기술을 전공할 예정이다.
📚집적회로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시 대학 공부를 시작한 아버지
선하이쥔은 난징사범대학교 전자정보공학을 전공하고 둥난(東南)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 석사를 마쳤다. 석사를 마친 후 선하이쥔은 반도체 기업에서 집적회로 패키지 신제품 개발업에 종사했다.
선하이쥔은 20여 년간 IC 패키지 관련 경험이 있었지만 집적회로에 관한 지식은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 집적회로는 프런트 엔드에서 백 엔드까지 전체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인식이 없었다. 이러한 병목현상은 그에게 박사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심어주었다.
“중국에서 IC 백 엔드 분야 박사는 프런트 엔드나 미들 엔드 분야보다 훨씬 적다. 백 엔드 분야에서 수년간 일하면서 박사 공부를 통해 체계적으로 자기계발하며 집적회로 산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 선하이쥔은 다시 대학에 돌아가 공부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아버지를 본받은 딸,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다
선루이는 장쑤(江蘇)성 난퉁(南通) 제1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모의지원부터 정식 입시 지원까지 난징우전대학교를 1지망으로 지원했다.
선루이는 아버지가 자신의 롤모델이라며 아버지와 함께 같은 대학에 입학해 동기가 된 것은 기묘한 느낌이며 앞으로 공부에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더 노력하며 더 훌륭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구열이 넘치는 부녀의 대학생활을 응원합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