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차 당대회] 국가식량물자비축국 "식량 생산량 7년 연속 6억5000만t 넘어"

지난 17일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프레스센터에서 첫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충량(叢亮) 국가식량물자비축국 당조(黨組) 서기 겸 국장이 중국이 지난 10년 동안 식량안보 보장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충 국장은 중국이 연간 식량 생산량 증대와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냈다면서 건전한 식량안보 상황 속에서 자체적인 식량 공급을 확실히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식량 생산량은 2015년부터 7년 연속 6억 5000만t(톤) 이상을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1인당 생산량은 483.5kg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중국은 고표준 농지 6000만㏊(헥타르)를 보유하며 표준 창고는 7억t의 식량 저장량을 자랑한다. 이어 비상 대응 식량 가공 기업은 6000개에 달해 중국의 식량안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 국장은 최근 수년간 국제 식량 시장이 불안정한 데에 비해, 중국 식량 시장은 충분한 공급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민중의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건강한 경제 발전과 사회 안정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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