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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0월24일 

[포토] 징항대운하 복구로 불모지서 국가원림도시로 변모한 허베이 창저우

16:58, October 24, 2022
[사진 촬영: 자훙이(賈洪義)]
[사진 촬영: 자훙이(賈洪義)]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4일] 징항(京杭)대운하는 천년의 문화적 맥락을 계승하는 유동적인 문화이다.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는 7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300만 묘(약 2000km²)의 알칼리성 토지를 모두 녹색으로 덮었고 대운하를 복원함에 따라 운하 연안에 2000m에 달하는 삼림 지대 녹색 회랑을 조성했다. 한때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던 알칼리성 땅이 이제는 ‘국가 원림 도시’가 되었다.

징항대운하는 창저우의 발전을 이끌었고 창저우는 징항대운하의 역사적 변천을 목격했다. 이 오래된 대운하는 창저우를 굽이쳐 흐르면서 다채로운 ‘운하 문화’를 낳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운하 창저우시 칭(靑)현 구간의 총길이는 45.7km로 빼어난 경치에 장엄한 아름다움이 꿈틀거린다. 이 구간의 주요 문화재로는 저우관툰(周官屯)교통허브, 칭현철도급수소, 마창(馬廠)포대 등이 있다. 역사적으로 이곳은 해운 교통의 길목으로 운하 양안의 상인들이 몰리며 각종 산업이 번창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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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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