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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1월21일 

시진핑 주석, APEC 비공식 지도자회의 둘째 날 회의 참석

09:31, November 21, 2022
[사진 출처: 신화사]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지도자회의 둘째 날인 19일 오전(현지시간) 지속가능한 무역과 투자 의제를 논의하는 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발언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는 APEC의 취지이자 원칙이며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실현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해 다자무역체제를 유지해야 한다.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하며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비차별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구축하고 포괄적이고 수준이 높은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를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

둘째, 보편적 혜택과 포용을 견지해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발전의 포용성을 강조하고 평등 협상, 공동 참여, 보편적 이익을 위한 지역 경제 협력 틀을 만들며 모든 구성원에 두루 혜택을 주는 아태 큰 시장을 육성하여 모든 구성원이 연동 발전하는 가운데 공동 성장을 실현하고, 우위를 상호 보완하는 가운데 호혜상생을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은 발전과 혁신의 성과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려주고 아태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 농촌 활성화,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 포용적 무역 투자 등의 구상을 제안했다.

셋째, 개방적인 지역 협력을 견지해 아태 번영을 함께 촉진해야 한다.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협력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중국의 결심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개방의 문은 열면 열수록 더 커질 뿐이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세계에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중국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중국은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 수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세계에 더 많은 시장 기회와 성장 기회, 협력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회의에서는 ‘2022 APEC 지도자선언’과 ‘바이오-순환-녹색(BCG) 경제에 관한 방콕 목표’를 발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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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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