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6일] 현지시간 5일 막을 내린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결선 경기에서, 리원룽(李文龍), 린샤오쥔(林孝埈), 류관이(劉冠逸), 중위천(鐘宇晨)으로 구성된 중국팀이 6분 51초 106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중국팀에게 축하를 보낸다! 린샤오쥔 선수는 남자 500m 경기에 이어 이번 대회가 두 번째 금메달 획득이다.
2022년 7월 ISU 공식사이트 선수 자료에 따르면, 26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샤오쥔은 중국 선수로 등록되어 있고, 이는 중국팀을 대표해 국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출처: ISU 공식사이트 캡처]
린샤오쥔 선수는 1996년 5월생으로, 한국팀을 대표해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 ISU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20년 6월에 중국 국적을 취득한 그는 2022년 7월부터 중국팀을 대표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