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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2월16일 

진정한 고수는 우리 주변에! 구둣솔로 그리는 수묵화

15:30, February 16, 2023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6일] 새하얀 종이 위에 먹물을 가득 머금은 구둣솔로 휙휙 선을 그린다. 잠시 후 협객의 모습을 담은 수묵화가 눈 앞에 펼쳐진다. 단숨에 그려진 그림에 누리꾼은 놀라움을 그치지 못했다.

이 ‘고수’는 후난(湖南) 창사(長沙)에 거주하는 80년대생 후(胡) 씨다. 어릴 적부터 무협 소설과 드라마를 좋아하던 그는 ‘무협의 꿈’이 있다.

고등학교 때 그림을 배운 뒤로 후 씨는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물건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구둣솔, 빗자루, 휴지 등 어떤 것이든 그의 ‘붓’으로 변해 마음속 무협 세계를 그려낸다. 후 씨의 팬들은 그의 그림을 ‘무심하지만 생동감 넘친다’고 평가한다.

작품 하나를 그리는 데 보통 30~40분이 소요된다. “대충 그리는 것 같지만 그림을 그리기 전에 머릿속에 이미 구상해놓았다.” 후 씨가 말했다.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고수의 놀라운 솜씨에 박수를 보낸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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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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