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14일]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올해 G20(주요 20개국) 의장국을 맡은 인도가 글로벌 채무 문제를 논의하는 화상 회의를 열 무렵 미국과 서방 국가의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이 또다시 중국을 비난하며 이른바 ‘중국 부채 함정’을 여론몰이했다. 얼마 전 미국 고위 관리들이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잇달아 방문한 기간에도 아프리카 국가들의 채무 부담을 중국과 결부지었다.
사실상 미국과 서방국이야말로 개발도상국의 부채 함정 제조자이다. 국제기구와 전문연구 분야의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가들의 외채 출처는 주로 서방 사채권자들이 보유한 채권이다.
부채 문제를 중국 탓으로 돌리는 것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남의 이목을 현혹시키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일 뿐이며, 도둑이 되려 도둑 잡으라고 외치는 이런 수법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