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8일] 1995년생 천위안위(陳遠玉)는 그녀의 고향인 산시(陜西) 시안(西安)을 떠나 친링(秦嶺)산맥 중부에 있는 농촌현으로 왔다. 대학 졸업 후 그녀는 프로그래머 직업을 포기하고 포핑(佛坪) 자연보호구의 삼림 감시원이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결정에 자신감이 충만했으며 산간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느꼈다.
Z세대의 일원이자 팀 내 유일한 홍일점인 이 용감한 여성은 도시에서 안락한 생활을 누리는 가족들을 설득해 험준하고 외진 산비탈에서 일하는 그녀를 지지하도록 했고 중국 최북부의 자이언트판다 서식지의 생태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그녀는 그녀의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해 매일 순찰을 돌며 해당 지역의 자이언트판다들이 터전이라고 부르는 산천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한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