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8일] 창춘(長春)에 가면 어디서든 ‘훙치(紅旗)’, ‘제팡(解放)’ 브랜드의 자동차가 도시를 가로지르며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구한 역사의 궤도 전차는 이미 인파 속에 녹아들어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가 되었다.
‘푸싱(復興)호’ 고속열차는 이곳에서부터 중국 창장(長江)강 남북을 연결하고 ‘훙치’ 브랜드의 자동차는 이곳에서부터 중동과 유럽까지 달린다. 이곳은 신중국 자동차 산업과 궤도 교통의 요람으로 신중국의 첫 번째 자동차와 1세대 지하철 객차 모두 이곳에서 탄생했다. 이제 창춘시는 풍부한 자동차 산업 자원을 활용해 과학 기술 혁신으로 발전을 이루며 현대화 및 국제화의 고속도로를 달린다. (번역: 하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