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도시 야간 불빛 원격탐사 지도집 공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1일] 지속가능발전 빅데이터 국제연구센터(International Research Center of Big Data for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CBAS)가 지난 6일 열린 제3회 지속가능발전빅데이터국제포럼(FBAS 2023) 개막식에서 세계 최초의 도시 야간 불빛 원격탐사 지도집 ‘SDGSAT-1 Satellite Nighttime Images Atlas’를 공개했다.

‘SDGSAT-1 위성 저조도 영상 지도집’ 발표식 현장 [사진 출처: 지속가능발전 빅데이터 국제연구센터 제공]

궈화둥(郭華東) CBAS 센터장은 “이 지도집은 저조도 조건 하에서 지표면 환경 요소 탐지 분야의 중요한 성과로 지도집에는 전 세계 105개국 147개 도시의 10m 해상도 야간 불빛 데이터가 수록돼 있다. 이들 데이터는 도시의 인간 거주 패턴과 경제 발전 상황을 충분히 반영해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문제 관련 연구 및 정책 결정에 데이터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저조도 영상 지도집 [사진 출처: 지속가능발전 빅데이터 국제연구센터 제공]

이는 SDGSAT-1 위성(지속가능발전과학위성 1호)의 탐지 강점을 활용해 이룬 성과물이다. 2021년 11월에 발사된 SDGSAT-1 위성은 CBAS가 처음 발사한 위성이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세계 최초의 과학위성으로 인간의 활동과 자연환경 간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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