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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9월15일 

제6회 중국(지난) 신성장 동력 혁신 창업대회 아시아 지역(한국) 예선 성공리 개최

17:23, September 15, 2023
서울에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서울에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5일] 제6회 중국(지난) 신성장 동력 혁신 창업대회 아시아지역(한국) 예선이 15일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아시아 예선은 지난(濟南)시 화이인구(槐蔭)에서 주최하였다. 장웨이궈(張維國) 지난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 부국장, 쑨창젠(孫常建) 지난시 화이인구 당위원회 서기, 류징타오(劉敬濤) 구당위원회 부서기 겸 구장(구청장에 해당), 조동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대학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 장난(張楠) 주한 중국대사관 과학기술 참사관 등 귀빈과 국내외 기술, 투자, 법률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쑨창젠(孫常建) 지난시 화이인구 당위원회 서기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지난시 화이인구)

개막식에서 쑨창젠 서기는 주최 측과 70만 화이인인을 대표해 참석한 귀빈들을 환영했다. 그는 한국 참가자들에게 화이인구가 가진 장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쑨 서기는 “화이인은 유구한 역사와 성실과 신용을 지켜온 상업 도시로, 탁월한 위치로 교통 요충 도시이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자연환경과 인정이 있는 살기 좋은 도시다”며 “자원이 풍부하고 활기 넘치는 혁신 도시로, 발달된 산업과 큰 시장을 가진 ‘금광’ 도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현재 기업과 인재가 화이인과 양방향 발전으로 가속발전, 비약발전, 고퀄리티발전의 신여정, 신단계, 신구간으로 성큼 달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쑨 서기는 화이인은 기업과 인재와 전략기회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인재들에게 ‘전생명주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그들이 화이인을 선택해 정착하고, 사업이 번창하며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대학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조동성 위원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스타트기업과 벤처투자기업이 한중 양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기둥이 된 동시에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서 본 대회가 첨단 분야 고급 인재와 프로젝트 발굴에 힘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조 위원장은 한국 안철수 박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 소프트웨어와 중국 다장(DJI) 무인기 창업 이야기를 통해 청년 인재들의 과감한 창업 시도와 꿈을 펼치길 독려했다. 그리고 량치차오(梁啟超)의 ‘소년중국설’ 중 ‘소년지칙국지, 소년강칙국강’(少年智則國智,少年強則國強, 젊은이가 지혜로우면 나라가 지혜롭고, 젊은이가 강하면 나라도 강하다)을 인용하며, 한중 양국 청년들에게 애정을 보이고 기대도 걸었다.

장웨이궈(張維國) 지난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 부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지난시 화이인구)

장웨이궈 부국장은 지난 대회장에서 화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그는 “올해 신성장 동력 혁신 창업대회가 지난에서 개최된 지 6회째를 맞으며, 지난 5회를 개최하면서 누계 정착 프로젝트가 362건, 정착 기업의 누계 소득이 22억 9천만 위안을 달성해 지난시 경제사회발전에 신선한 활력과 강한 동력을 주입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 지역만의 장점을 소개하며, “지난은 전략 교차, 육해 연계, 외부 연결과 내부 흐름이 원활한 도시이면서 풍부한 자원과 발달된 산업, 혁신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고 또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도시”라며, “지난은 자원을 충분하게 활용해 각계 인재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장난(張楠) 주한 중국대사관 과학기술 참사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장난 참사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 문화적으로 통하고, 문화 교류도 긴밀하다. 중한 관계 두 번째 30년을 시작하는 해에 양측이 지속적으로 우호협력과 상호이익 원칙을 이어가며, 과학기술 혁신 협력발전을 통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항상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과 혁신 주도형 발전이념을 추구하며, 세계를 향한 문을 활짝 열고, 청년 인재들의 혁신 창업을 위한 각종 실무 조치를 제공하였으며, 한국 역시도 해마다 과학기술 발전력을 높이며, 최근에 기술 분야 선점을 위해 12개 국가 전략 기술분야를 대대적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번 혁신 창업대회도 디지털 기술, 스마트제조 및 바이오의약 등 양측 모두가 관심사인 첨단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춰 양국 과학기술 혁신 교류 추진에 긍정적 역할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참가 종목은 ‘빅데이터와 차세대 정보기술, 스마트제조와 첨단장비, 바이오의약과헬스케어, 파인스틸과 선진 소재, 현대농업과 저탄소환경보호’ 5개 핵심기술 및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나뉜다. 아시아 예선에 총 183개 프로젝트가 신청했고 이 중 124개가 예선에서 각축을 벌인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산동링창웨이라이국제교육자문유한회사 등은 참가 프로젝트 추천, 홍보 등에 지원을 했다.

아시아지역(한국) 예선 장소는 한국 서울이며, 오프라인 설명회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5개 오프라인 심사위원단이 프로젝트의 혁신성, 산업화 전망, 지난 지역 시행가능성 측면을 토대로 평가하며, 높은 수준의 혁신 창업 프로젝트 15개만이 지난 결선에 진출한다.

지난에서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지난시 화이인구)

제6회 중국(지난) 신성장 동력 혁신 창업대회 결선은 10월 중순에 개최된다. 결선에 진출한 프로젝트팀을 지난으로 초청해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설명회 면접, 전문심사평가, 종합평가 단계를 거쳐 최종 프로젝트를 뽑는다. 아울러 지난시는 대회 결선 일정에 맞추어 인재들의 현지 실사와 프로젝트 연계 활동도 마련해 현장 계약 체결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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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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