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했다.

시 주석은 훈 마넷 총리가 취임 후 첫 양자 방문 국가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캄보디아 새 정부가 양국 우호 공고화와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캄보디아가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 경로를 모색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캄보디아와 상시적인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고 국정운영 경험 교류를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국제∙지역 정세가 어떻게 바뀌든 중국은 항상 캄보디아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중국은 캄보디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행동해 국제 공평 정의와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및 사진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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