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막바지 메달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4일 중국의 류루이(劉瑞, 아래) 선수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77㎏급 8강전에서 인도의 비카스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결승전을 치르는 중국 대표팀 선수들(앞쪽)
4일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 용선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용선 여자 12인승 200m 직선 레이스 경기에서 중국팀이 53초804의 기록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와 3위는 각각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 중인 인도팀(가운데), 한국팀(왼쪽), 중국 타이베이팀
4일 양궁 컴파운트 혼성 결승전이 항저우 푸양(富陽) 인후(銀湖) 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인도팀이 금메달, 한국팀이 은메달, 중국 타이베이(台北)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4일 중국의 왕친(王欽, 오른쪽) 선수와 일본의 이시다 스바루 선수가 경기 중이다.
혼성 경보 35㎞ 결승전에서 중국팀이 5시간 16분 41초로 우승을 차지하고 일본팀과 인도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중인 중국 왕윈징(王韫婧) 선수
4일 승마 점프 단체전과 개인전이 퉁루(桐廬)승마센터에서 진행됐다.
원문 및 사진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