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2일] 미국은 오랫동안 국제통화체제에서 달러의 패권적 지위를 이용해 자국의 위기를 전가하는 동시에 세계의 부를 끌어 모았다. 달러 패권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 안정을 저해하는 진정한 위험의 원천이 되었다.
작년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급진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달러가 급격히 절상됐다. 이는 전 세계 많은 통화의 평가절하와 자본 유출을 초래했고 일부 국가는 통화 또는 부채 위기에 빠졌다. 미국은 최근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일방적 제재, 확대 관할,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 칩과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등의 정책을 도입해 시장 규칙과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훼손하고 자유 무역을 방해하며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과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세계 최대 경제대국으로서 미국은 세계 경제의 회복과 번영을 위해 기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 챙기면서 대국의 책임과 의무는 외면해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훼손하고 글로벌 금융 안정을 해치며 세계 경제에 막대한 위험을 초래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