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무술의 고향’ 창저우, ‘일대일로’ 기회 맞이한 천년 운하 고성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일] 창저우(滄州)는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에 있다. 베이징에서 출발하면 고속철도로 50분이면 창저우에 도착한다.

창저우는 중국 북방의 무술의 고향이다. 일초일식(一招一式) 모두 창저우 무술인의 강유병제(剛柔並濟: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공존), 겸수병축(兼收並蓄: 내용 또는 성질이 다른 것을 전부 받아들이다)의 동작 기술을 보여주며 중화 무술의 물아일체와 의리 우선의 무덕정신을 더욱 드러낸다.

서커스는 이곳의 또다른 명물이다. “아기부터 99세 노인까지 우차오(吳橋) 사람들은 모두 서커스를 한다”는 말 처럼 서커스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곳의 사람들한테 일상이지 일부이다.

이 밖에 창저우 서북부의 허젠(河間)은 중국 최대의 내열 유리 생산 중심이다. 허젠의 유리 제품은 중국에서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창저우의 우수한 제품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지리적 우세를 갖고 있다. 창저우는 줄곧 중요한 교통 허브로 옛부터 징항(京杭) 대운하가 있으며 오늘날 보하이(渤海)해 연안에 위치한 항화(黃驊)항이 있다. 현재 35개 국내외 무역 노선이 세계 4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연결되며 창저우인의 성실함을 세계로 알린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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