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3일] 보얼타라(博爾塔拉)는 멍구(蒙古)어로 ‘청색의 초원’을 뜻한다. 보얼타라멍구자치주[이하 보저우(博州)]는 산수가 웅장하고 수려하며 자연풍광이 아름답다. 드넓은 호수, 녹색 초원, 무성한 습지는 따뜻하고 선량한 보저우 사람들을 키운다.
과거에는 옛실크로드 신북도의 요충지였다가 오늘날은 국가의 서쪽 개방의 최전선에 서서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중통도’(中通道)의 중요한 연결점이자 수출입 화물 통과의 핵심 노드가 되었다. 새빨간 구기자는 이곳에서 국내외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며 ‘중국 제조’의 ‘강철 낙타 부대’ 행렬이 이곳에서 유라시아로 뻗어나간다. 보저우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무역을 위한 황금 통로로 중국이 높은 수준으로 개방한 풍부한 과실을 세계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