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1일] 지난 5일 산시(陜西)성 시안(西安)시 저우즈(周至)현 친링(秦嶺) 자이언트판다 연구센터에 따르면, 2023년 센터에서 4마리의 판다가 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그 중 수컷은 5마리, 암컷은 2마리로 센터에 있는 개체수는 현재 49마리다.
9월 6일, 판다 ‘밍밍’(明明)이 쌍둥이를 낳았다. 둘째 새끼 판다의 체중이 출생 당시 60g을 넘지 못했다. 달걀 하나의 무게다. 사육사들의 노력과 사랑으로 새끼 판다의 체중은 현재 4kg에 육박한다. 다른 새끼들의 평균 체중도 5kg에 달하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친링 자이언트판다는 자이언트판다의 아종으로 산시 친링 산간 지역에 서식한다. 산시성은 1980년대부터 친링 자이언트판다를 사육하기 시작했다. 현재 친링 자이언트판다 연구센터는 수준 높은 번식 기술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