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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25일 

[만평] 2023년의 미국, 총기 난사 사건 ‘끊이지 않아’

16:22, December 25, 2023
[저자: 탄시광(譚希光) 만화가/사진 출처: 인민망]
[저자: 탄시광(譚希光) 만화가/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5일] 2023년에도 총격 사건이 끊임없이 미국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미국의 총기 폭력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지만 총기 규제는 여전히 기약 없이 요원하다.

미국 내 총격 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 ‘총기 폭력 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12월 18일 기준, 올해 미국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4만 1344명이 숨졌으며,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총격범을 제외하고 최소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은 640건에 달했다. 총에 맞아 숨진 청소년은 1338명, 어린이는 28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에서는 수시로 총성이 울린다. 이와 같은 비극이 곳곳에서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총기 문화가 깊이 뿌리 박혀 있고 ▲사회적 불평등, 인종 갈등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심화되며 ▲삶의 압박감이 증가하는 것 등이 미국 내 총기 폭력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미국의 총기 규제 법안이 여러 차례 벽에 부딪히면서 총기 폭력은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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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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