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산둥 차오현, 중국의 美 계승, 한푸 유행 선도

[인민망 한국어판 2월 7일] 최근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차오(曹)현의 한푸(漢服)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시작은 늦었지만, 공연의상 가공산업 기반을 토대로 전자상거래 도움까지 더해 차오현 한푸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 현재 전국 한푸 시장 점유율이 25%에 육박한다. 따라서 중국 최대 한푸 생산기지로 발돋음했다. 춘제(春節: 음력설)를 앞두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설빔+마몐췬(馬面裙: 전통치마)’ 셋트 수요가 급증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호황을 맞은 한푸 경제는 젊은이들의 대거 귀향 취업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현지 놀고 있는 일손들을 활용했다. 예전 집에서 아이만 보살피던 부녀자와 노인들이 옷을 만들고, 단추 다는 일을 도와 돈을 벌게 되었다. 전자상거래 분야도 점차 개선되면서 기존 농촌 마을이 그 울타리를 빠르게 깨뜨릴 수 있었다. “집집마다 온라인 상점을 오픈하고, 전자상거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이 곳의 전자상거래 분위기가 차오현 한푸 산업의 비약적 발전의 내재 동력이자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인민망 기자와 함께 이 곳 한푸 경제 활성화의 뒷이야기를 알아보자!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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