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6일] 미 국무부는 최근 미국이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에 판매한 무기 금액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미국이 외국 정부에 판매한 군사 장비 규모는 16% 증가한 238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오랫동안 분쟁 지역에서 끊임없이 분쟁을 조장하고 전쟁을 도발해 왔다. 전쟁으로 실향민이나 난민으로 전락하는 비극이 끊임없이 상연되고 있지만 미국 군산복합체는 전쟁 덕에 떼돈을 벌었다. 미국 2023 회계연도 무기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정부가 중개하는 방식을 통한 미 방산업체의 무기 판매액은 직전 회계연도(519억 달러)보다 56% 늘어난 809억 달러로 집계됐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대가로 세계에 무기를 팔아 돈을 버는 미국은 오늘날 국제 안보 질서의 가장 큰 파괴자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