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1일] 미국의 중국 전기차 때리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자동차 내부 데이터 보안에 허점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든 전기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국가 안보’는 이미 미국 보호무역주의의 관용적 수사로 자리잡았다. 자국의 기술 패권을 지키기 위해 미국 고위 관리들은 더더욱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함부로 지껄이고 있다. 앞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바퀴 달린 아이폰’처럼 “‘수시로 데이터를 수집’해 중국으로 전송한다”며 중국산 커넥티드카를 공격했다.
미국이 지속적으로 장벽을 설치하고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은 자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망과 공급망을 심각하게 교란시킬 것이다. 미국은 시장경제법칙과 공정 경쟁 원칙을 존중해야 하고 국가안보의 개념을 일반화하는 것을 멈추어야 하며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수호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