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미국∙영국∙호주 3자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가 외연 확장에 나서는 모양새다. 일례로 일본이 곧 오커스 가입을 위한 공식 협상을 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미국∙영국∙호주는 소위 ‘3자 안보협의체’를 창설해 전략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 3국 간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할 것이라고 선포하는 한편 호주에 대한 핵추진 잠수함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영국∙호주 3개국의 핵추진 잠수함 협력에는 핵무기 보유국이 핵무기 비보유국에 대량의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을 이전하는 것이 포함되므로 심각한 핵확산 위험을 초래한다.
‘오커스’는 관련국이 결성한 배타적 ‘소그룹’이다. 일본이 가입하면 지역 안보에 더 큰 위험과 위협을 야기할 뿐이다. 관련국은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진영 대결을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