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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5월08일 

中 농업대에 개설된 ‘치즈감별’ 수업, 학생들에게 인기만점

16:21, May 07, 2024

[인민망 한국어판 5월 7일] 중국농업대학교에 ‘먹을 수 있는 수업’, 세계 치즈문화와 감별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각종 치즈를 맛보며, 관련 스토리를 배운다.

이 교양 수업은 전 학년 모든 학생들이 들을 수 있다. 한 학생은 “이 수업은 너무 인기가 많아 3학년이 되어서야 수강 신청에 성공했다”고 했다.

수업 기간은 총 8주로 매 수업 시간마다 한 국가를 중심으로 대표적인 치즈와 관련 문화를 배우는데, 세계 지도를 통해 치즈 탄생의 배경, 이름 스토리, 발전 역사 등을 알아보고, 영상을 통해 치즈 제조 방법도 배운다. 여기에 각종 감별 기술도 들으며, 학생들이 오감으로 나라별 생활 지혜가 압축된 치즈 문화를 맛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수업을 맡은 중국농업대학교 영양건강학과 궈후이위안(郭慧媛) 교수는 “치즈를 진짜로 먹어봐야 치즈를 알 수 있고, 좋아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직접 치즈를 먹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치즈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수업을 신청했는데,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치즈의 과학과 문화까지 배우게 될 줄은 몰랐다”, “치즈의 종류가 다양해 놀랐으며 치즈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수강 후 치즈의 발전 과정을 통해 세계 역사까지도 이해하게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궈후이위안 교수는 “수업을 통해 치즈 브랜드마다 숨겨진 다양한 스토리, 성실하고 세심한 브랜드 관리와 기술에 대한 계승과 혁신을 소개하면서 치즈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의 향후 과학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해당 수업의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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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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