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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5월10일 

우주 감자 종자 1만 5000개 네이멍구서 시험재배 돌입

15:10, May 10, 2024
재배작업 [사진 출처: 내몽고일보]
재배작업 [사진 출처: 내몽고일보]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0일] 최근 네이멍구(內蒙古) 상두(商都)현 시험 재배지에서 1만 5000개 우주 감자 종자 재배가 시작됨에 따라, 우주 여행을 다녀온 종자의 지상 재배 감정평가단계가 시작된 셈이다.

과학연구진이 종묘 성장 상황을 살펴본다. [사진 출처: 내몽고일보]

과학연구진이 종묘 성장 상황을 살펴본다. [사진 출처: 내몽고일보]

상두현 샤오하이쯔(小海子)진은 땅을 체계적으로 구획해 해당 구역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고, 직원들은 국가 감자공정기술연구센터 연구진의 지시에 따라 철저하게 표준에 근거해 감자 재배를 실시한다. 이들 우주 감자 종자는 우주에 머물렀던 종자로, 철저한 종자 발아, 재배, 이식 작업을 통해 재배된다.

2022년 6월 5일, 20개 묶음, 2만 개 종자가 처음으로 선저우(神舟) 14호 유인우주선을 타고 떠나 우주정거장에 머물렀다 12월 4일에 지구로 돌아왔다. 2023년 1월, 지상 시험재배에 돌입해 감자 우주 육종의 새로운 여정과 루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23년 5월, 6만 6500개 감자 종자가 선저우 16호 유인우주선에 올라 우주 여행을 떠나 2023년 10월에 돌아왔다. 2024년 1월, 국가 감자공정기술연구센터는 상두 감자기술혁신센터 측에 일을 이임하고 향후 시험 재배와 후속 평가작업을 이어갔다.

실험실 [사진 출처: 내몽고일보]

실험실 [사진 출처: 내몽고일보]

우주 육종은 우주 돌연변이 육종으로도 불리며, 기존 육종과 비교해 최대 장점은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고, 육종 주기가 짧아 비교적 단기간에 높은 생산, 조생, 병충해에 강한 우수 종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우주 육종은 감자 종자 과학기술의 자립자강 및 자급자족 실현에 ‘터보버튼’을 눌렀다. 우주 육종은 현재 신품종 개발에 중요한 루트이기도 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광명일보(光明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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