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18일] “인쉬(殷墟, 은허)는 늘 오고 싶었던 곳이라 이번에 와서 중화문명을 더욱 깊이 배우고 이해해 옛 것을 오늘 날에 적용함으로써 더 나은 중화민족 현대문명 건설을 위한 참고자료가 되길 원한다.” 2022년 10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 인쉬 시찰 당시에 했던 말이다.
3000년이 넘은 인쉬는 중국 역사상 첫 문헌 고증과 고고학 발굴로 증명되는 상(商)대 말기 도시 유적지다. 인쉬에서 출토된 갑골문을 통해 전설의 상나라가 실존했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중국 문자 기록 역사를 약 1000년 앞당겼다.
2024년 2월 26일, 인쉬박물관 신관이 개관해 청동기, 도기, 갑골문, 옥기 등 유물 4000점이 공개되었는데, 3/4 이상이 처음으로 선보인 것들이다. 최근 인민망 기자가 직접 인쉬박물관을 찾아가 3천 년 전 중화 문맥을 짚어보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