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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5월30일 

장시 경덕진, 젊은이들의 창업 ‘꿈을 이루는 공간’

15:40, May 30, 2024
징더전 타오시촨 도자기 창작마켓의 다양하고 기발한 도자기 제품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5월 26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징더전 타오시촨 도자기 창작마켓의 다양하고 기발한 도자기 제품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5월 26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0일] 일요일 밤, 장시(江西) 징더전(景德鎮, 경덕진) 타오시촨(陶溪川)문화창작거리가 점점 붐비기 시작하더니 도자기 창작마켓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문화예술 분위기가 가득했다.

400여 개 노점상들이 길게 줄지어 선보이는 다양한 도자기 컵과 장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점 주인들은 반갑게 손님들을 맞이하며 제품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구경하며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기도 한다.

밤이 찾아온 징더전 타오시촨 도자기 창작마켓은 문화예술 분위기로 가득하다. 도시의 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5월 26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밤이 찾아온 징더전 타오시촨 도자기 창작마켓은 문화예술 분위기로 가득하다. 도시의 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5월 26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예전 폐기된 도자기 공장이 지금은 해당 도시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하게 되었다. 타오시촨은 천년 도자기 문화와 현대 창작을 융합해 예술의 집산지, 꿈을 펼치는 장소로 변신했다.

노점상 주인 대다수가 ‘징더전에서 꿈을 좇는 젊은 예술인’이거나 현지 학생들이다. 다채로운 도자기 제품 이면에는 열정 가득한 청춘의 얼굴들이 숨겨져 있다.

공방 설립자인 중보(鐘波) 씨는 30대로 대학 졸업 후 후난(湖南)에서 징더전으로 와서 창업했다. “주마다 타오시촨 도자기 마켓에서 물건을 판 지 8, 9년이 되었다”고 했다.

징더전 타오시촨 도자기 창작마켓에서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고른다. [5월 26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징더전 타오시촨 도자기 창작마켓에서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도자기를 고른다. [5월 26일 촬영/사진 출처: 인민망]

‘징더전에서 꿈을 좇는 젊은 예술인’은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다. 현재 ‘징더전에서 꿈을 좇는 젊은 예술인’은 6만 명이 넘고, 이 중 해외에서 온 이들도 5000명이 넘는다.

징더전은 징더전에서 꿈을 좇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징더전에서 꿈을 좇는 젊은 예술인’ 인재 혁신 창업 촉진 관련 몇 가지 조치>를 내놓으며, 인재 창업에 자금, 루트와 같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밤이 깊어 사람들도 점차 흩어지면 타오시촨도 고요를 되찾는다. ‘옛 도자기공장’은 조용한 달빛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며, 천년 도자기 고장의 활력과 빛을 뿜어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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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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