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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5월31일 

‘2024 박사 선양행’에 국내외 출신 박사 6860명 참가

11:29, May 31, 2024
‘2024 박사 선양행’ 행사 출정식 현장 [사진 출처: 인민망]
‘2024 박사 선양행’ 행사 출정식 현장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5월 31일] 지난 30일, 선양(沈陽)시 톄시(鐵西)구에 위치한 중국 공업박물관에 환호와 웃음소리가 퍼지며 청춘의 분위기가 가득한 가운데, ‘2024 박사 선양행’ 행사가 이 곳에서 시작되었다.

선양시에서 2년 연속 개최하는 이번 ‘박사행’ 행사에 6860명 박사들이 참가해 첫 해의 5배를 기록했다. 이들 박사는 전국 192개 도시 출신으로, 베이징시에서만 1326명이 왔고, 케임브리지 대학과 뉴욕 대학 등 200여 개 해외대학 출신 박사 426명도 참가했다.

본 행사에 선양시는 다롄(大連), 창춘(長春), 하얼빈(哈爾濱), 후허하오터(呼和浩特) 및 랴오닝(遼寧)성 각 지급시(地級市)와 협력해 8200개 일자리를 제공했다.

선양에 온 박사생들이 부스에서 문의 중이다. [사진 출처: 인민망]

선양에 온 박사생들이 부스에서 문의 중이다. [사진 출처: 인민망]

국내 도시별로 인재 모집과 유치 관련 정책이 속속 나오는 상황에서 선양시도 적극적인 인재 유치에 나섰다. 박사생 등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포괄적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졸업 후 기업에서 일하는 박사들의 경우 종합 보조금 16만 위안(약 3055만 8400원)을 획득하고, 매달 2500위안에 3년 연속 생활 보조금과 1회성 주택 보조금 7만 위안도 지원된다. 창업을 하는 경우는 최고 400만 위안 상당의 이자할인과 보조금이 지급된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상윈수(尚雲舒) 박사생은 “나는 기계 전공자로, 선양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분명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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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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