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3일] 최근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5%에서 100%로 올리는 것을 비롯해 태양전지, 컴퓨터 칩, 의료품 등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완전히 보호무역주의 행위이자 미국이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은 수입품의 비용을 증가시켜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더 많은 손실을 부담하게 할 뿐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미국 소비자들이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 비용의 92%를 부담하고, 미국 가정의 지출이 연간 1300달러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의 관세 남용은 자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역도 훼손한다. 미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준수하고 글로벌 생산∙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