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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6월06일 

中 상하이, 여행 카드 ‘상하이 패스’ 출시...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성 높아져

11:00, June 06, 2024
‘상하이 패스’ 실물카드 [사진 출처: CCTV뉴스]
‘상하이 패스’ 실물카드 [사진 출처: CCTV뉴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6일] 상하이시가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용도 선불카드 ‘상하이 패스(Shanghai Pass)’를 출시했다.

‘중국 관광의 날(5월 19일)’에 출시된 해당 카드는 무기명이라 잃어버려도 분실 신고를 할 수 없으며 현금 인출이 불가능하다. 최대 1000위안(약 18만 9000원)까지 충전 가능하며, 상하이 푸둥(浦東)∙훙차오(虹橋) 공항과 주요 지하철역에서 구매∙충전∙환불 등을 할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상하이시에서 버스·지하철·택시·페리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고 관광지, 상점, 슈퍼, 편의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시안(西安)∙구이린(桂林) 등 330여 개 도시의 대중교통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5월 22일, 관광객이 ‘상하이 패스’와 상하이박물관의 굿즈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현재까지 약 1100명(연인원 기준)이 ‘상하이 패스’를 구매해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상하이 동방명주(東方明珠) 타워, 상하이박물관 기념품샵, 황푸(黃浦)강 유람, 하오더(好德) 편의점 등에서 이용했으며, 이용 건수는 3만 7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시 문화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상하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5% 증가한 190만 명(연인원 기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하이에서 하루 이상 머문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한 123만 명에 달했다. 상하이의 관광 상품과 노선이 더욱 다양해지고 호텔∙민박 투숙, 교통수단 탑승, 결제 및 예약 등 서비스가 더욱 세심해지면서 외국인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상하이를 즐기고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게 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CCTV뉴스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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