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1일] 최근 시화(西華)사범대학교 측 소식에 따르면, 작년 9월 개설된 중국 최초의 자이언트판다대학이 올해부터 정식으로 학생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며, 50명 정원으로 자이언트판다대학 야생동물 및 자연보호구관리학과 학부 과정 전공자를 뽑는다.
자이언트판다대학은 쓰촨(四川)성 임업초원국(자이언트판다국가공원 쓰촨성관리국)과 시화사범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시화사범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내 신설된 2급 대학이다.
자이언트판다 팀은 자이언트판다의 기원과 변천을 주제로 학술 토론 중이다. [사진 출처: 사천신문망]
시화사범대학교 희귀동식물연구소 소장인 웨이웨이(韋偉) 자이언트판다대학 교수는 “학생들은 자이언트판다 사육, 번식, 질병예방과 같은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졸업 후에는 자이언트판다 사육번식기지, 동물원 등지에서 ‘판다 아빠 엄마’가 되거나 자연보호구역에서 자이언트판다 일선 보호사업에 참여하거나 또는 자이언트판다의 생활 습성과 보호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진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판다대학 내 다른 전공학과 ‘국가공원건설 및 관리학과’ 또한 승인 절차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부터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사천일보(四川日報), 사천신문망(四川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