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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7월18일 

구이양 ‘야간경제’ 활성화로 골목마다 시끌벅적

16:45, July 18, 2024
구이양 ‘야간경제’ 활성화로 골목마다 시끌벅적
구이양 ‘야간경제’ 활성화로 골목마다 시끌벅적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8일] 구이양(貴陽)의 떠들썩한 밤이 최근 화제다. 밤이 찾아오면 구이양 골목마다 사람들이 모이는데 다양한 먹거리, 신기한 잡화상점, 아기자기한 문화창작 상점 등이 골목길을 가득 채운다.

구이양 사람들의 밤문화는 일단 야식 먹거리로 시작한다. 화려한 등이 밝혀진 초저녁이면 구이양의 골목은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한 야식 상점이 들어서 감탄할 정도다.

‘밥도둑’인 노점 훠궈(火鍋: 중국식 샤브샤브), 진한 국물의 창왕몐(腸旺面: 돼지 내장이 들어간 국수), 더우푸궈(豆腐果: 두부요리), 양위바(洋芋粑: 감자떡 튀김), 쓰와와(絲娃娃: 야채말이)까지 다양하다.

먹거리 외에 구이양은 여름철 평균 온도가 22.3℃이기 때문에 ‘시티워크(Citywalk)’를 하다 보면 우연히 길거리 음악공연도 보게 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7월부터 구이양 야간 소비 규모가 하루 전체에서 60%를 차지한다.

이러한 야간경제의 활성화는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이를 중시했기 때문이다. 2023년 구이저우성은 지도의견을 통해 야간경제 발전 규획을 최적화해 혁신적으로 야간경제 분야를 구축하고, 야간경제 분야 디지털화 건설 등을 꾀했다.

구이양의 젊음, 구이양의 패션과 활력, 구이양의 여유가 밤문화를 통해 빛난다.

올 여름 구이양으로 놀러오세요!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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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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