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2000여 년 전, 고대 해상 실크로드로 무역로가 열리면서 중화문화의 씨앗이 말레이시아에 심어졌다. 600여 년 전, 중국 항해가 정화(鄭和)는 말라카를 5번이나 방문하며, 양국 우호 교류 역사 속 미담이 되었다. ‘일대일로’ 방안이 제기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 중국과 말레이시아 간 문화 교류가 새로운 경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인민망 ‘문화 실크로드’ 촬영팀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다원문화, 다원종족, 다원종교로 융합, 공존하는 국가에서 현지 문화예술 종사자를 만나고, 말레이시아 한(漢)문화센터와 샤먼(廈門)대학 말레이시아 분교를 방문하는 한편, 쿠알라룸푸르 중국문화센터에서 현지 중국어 학습자와 함께 수업을 듣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속담 “Tak kenal maka tak cinta”은 “서로를 알아야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언어, 예술, 문학, 교육 분야에서 교류하고 융합함으로 중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간 우정은 더욱 두터워진다. ‘일대일로’ 구상을 통해 문화교류가 더욱 심화되면서 양국은 다양한 호혜윈윈적 성과를 누리고 또 세계 번영과 발전을 위해서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