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13일]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 기준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규모는 35조 달러를 돌파한 35조 10억 달러에 달했다.
사실상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규모는 작년 1월 법정 부채한도(31조 4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정부의 빚이 산더미처럼 쌓이면서 미국인 1인당 빚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미국인 1인당 평균 부채는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부채의 무분별한 증가는 미국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해칠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끊임없이 늘어나는 미국의 부채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아서 세계 경제에는 잠재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변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