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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9월09일 

2024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공동취재단 쓰촨 러산 방문

10:51, September 09, 2024

[인민망 한국어판 9월 9일] 중국∙유럽∙아프리카 언론인으로 구성된 2024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 공동취재단이 최근 쓰촨(四川)성 러산(樂山)시 소재 어메이(峨眉∙아미)를 방문했다.

아미무술 청소년 수강생들

아미무술연합총회 국학관 정문에 들어서자 청소년 수강생 30여 명이 아미무술을 연마하고 있었다.

아미무술 무형문화유산 계승자인 왕차오(王超) 씨는 “어메이산에서 발원한 아미무술은 강함과 부드러움, 느림과 빠름, 유연함과 변화를 동시에 가진 것이 특징”이라며 “소림무술, 무당(武當)무술과 함께 중국 3대 무술 유파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일간 ‘노르딕 타임즈’의 뉴스 편집자(Per Markus Andersson)는 “무술 교류는 문명 간 상호 이해에 도움이 된다”면서 “씨름 기술과 아미무술은 폭력을 숭상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연습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더욱 자율적이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2024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 공동취재단 단원인 케냐 국영방송사 KBC의 뉴스 편집자(Agnes Mbithe Mwangangi)가 양메이 다예사와 다도(茶道) 및 커피 추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차 가공 전문업체의 양메이(楊梅) 다예사와 케냐 국영방송사 KBC의 뉴스 편집자(Agnes Mbithe Mwangangi)가 내외신 기자들과 함께 ‘차와 커피의 대화’를 가졌다.

오늘날 중국에서 커피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케냐는 커피 주산지다. KBC의 뉴스 편집자는 고향에서 커피를 내리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양메이 다예사는 “커피와 차도 융합할 수 있다”면서 “앞서 커피숍과 협력하여 커피와 녹차를 배합해 개발한 아미설아(雪芽) 커피는 상큼하면서도 향긋하고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KBC의 뉴스 편집자는 “케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의 찻잎으로 차를 우려 마신다”면서 “우리 사이의 거리를 좁혀준 이번 교류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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