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2일]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베이징 곳곳이 화사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 꽃놀이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때, 한국 언니 정미 언니가 베이징에서 꽃을 감상하기 좋은 곳을 모아 꽃놀이 지도를 준비했다. 돈을 따로 들이지 않고도 꽃놀이 하기에 적격인 장소들을 잔뜩 준비했다고 하니 함께 감상해보자!
언니가 3번째로 방문한 곳은 베이징에서 가장 크고 보존이 잘 된 역사 거리인 스차하이(什剎海) 연꽃시장이다. 여름마다 이곳에는 탐스러운 연꽃이 활짝 피어 시적 풍경을 그려내며 아름답기 그지없다. 아름다운 호수에 활짝 핀 연꽃, 삼삼오오 모여있는 배들, 활기 충만한 후퉁(胡同: 골목)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베이징 특색의 아름다운 연꽃 그림을 그려낸다. (왕찬,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