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미국에 있어 전쟁은 큰 사업이다. 미국 군산복합체는 전 세계 각지에 무기를 공급, 갈등을 조장하고 군비 경쟁을 일으키는 것을 통해 거액의 이익을 챙기고 있다.
전쟁이 계속되도록 하기 위해 군산복합체 등 이익집단은 정부를 상대로 로비하는 데까지 돈을 쓰고 있다. 미국 비정부기구(NGO) ‘오픈시크리트’는 미국 국방 계약자가 2023년 연방 정부 로비에 쓴 돈은 1억 4000만 달러에 육박한다고 폭로했다. 이라크 침공, 아프가니스탄 출병, 시리아 간섭, 러∙우 충돌 부채질 등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2001년까지 세계 153개 지역에서 발생한 248건의 무력 충돌 중 미국이 일으킨 건 201건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주문과 무기판매상의 치솟는 실적을 노린 미국 군산복합체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많은 국가와 지역이 불안에 떨고 있다. 그들이야말로 오늘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주범이다. (변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