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페루 매체,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공동취재 진행…호혜협력의 생생한 이야기 전해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3일] 중국 인민일보와 페루 언론이 최근 페루에서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공동취재를 진행했다. 양국 매체가 페루에서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과 관련해 공동취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미가 아시아로 통하는 관문’으로 불리는 첸카이(錢凱)항, 현지 교육 인프라 고도화에 힘을 보태는 라리베르타드주의 학교 재건사업, 중국 문화를 전파하고 중국∙페루 우호 청년 사절을 양성하는 리카르도팔마대학교 공자학원, 수도권 가정의 전력을 보장하는 리마시 송배전 프로젝트 등등 인민일보는 공동취재 기간에 페루 일간지 엘 페루아노(El Peruano), 페루 신문 라 레푸블리카(La Republica), 페루 국영통신 안디나(Andina), 페루 국영 TV 방송국 등 현지 매체 기자 20여 명과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의 상징적 프로젝트를 공동취재하면서 양국 간 실무협력과 문명 상호 벤치마킹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문자∙사진∙동영상 등을 통해 이를 보도했다.

11월 6일(현지시간) 중국과 페루의 기자들이 중국 수력발전 기업 창장전력(CYPC) 산하 업체 페루LDS(Luz del Sur)를 방문해 리마시 송배전 프로젝트 운행 상황을 취재하고 있다.

11월 8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 있는 요한 23세 페루중국학교의 민족무용 동아리에서 페루 학생들이 요고(腰鼓, 허리에 달고 치는 장구의 일종)를 연습하고 있다.

11월 4일(현지시간) 페루 라리베르타드주의 한 학교에서 양국 기자들이 공동취재를 하고 있다.

11월 7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 있는 리카르도팔마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양국 기자들이 중국 먹거리 연근사탕 제조법을 배우고 있다.

11월 11일(현지시간) 인민일보와 페루 매체의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공동취재 성과 공유회 현장

올해 6월 항구 부두 기계 장비 초도분이 첸카이항에 접안하고 있다.

인민일보의 왕디(王迪) 기자가 페루 일간지 엘 페루아노에 낸 기고문 ‘번영하는 미래를 향해 손을 맞잡고 함께 가자’를 통해 중∙페루 관계의 유래와 발전을 설명하고, 양국 각 분야의 협력이 거둔 풍성한 성과를 소개하면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조만간 페루를 방문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페루는 현대화 길에서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엘 페루아노는 13면 논평판 헤드라인 위치와 공식 웹사이트에 해당 기사를 게재했다.

중국전력건설그룹(파워차이나) 수력발전 11국과 페루 국가 인프라국은 공동으로 ‘콜롬비아공화국학교’를 재건했다. 새로 지어진 학교는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고 인프라가 향상되었다. 학교에는 새로운 교실과 시설이 갖춰져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페루 국영TV방송국 보도 발췌

페루 수도 리마에 있는 리카르도팔마대학교 공자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중국 기업의 급속한 발전과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 협력 프로젝트 첸카이항 건설이 페루에 중국어 학습 열풍을 일으켰다. --페루 일간지 엘 페루아노 보도 발췌

중국 수력발전 기업 창장전력 산하 업체 페루LDS는 에너지 분야에서 페루의 앞선 기술 발전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LDS는 페루 국내에서 최대 규모인 98대의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3년 이후 237t이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데 도움이 됐다. --페루 일간지 엘 페루아노 보도 발췌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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