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선전(深圳) 샤오메이사(小梅沙) 해양세계에서 관광객들은 신기한 로봇 고래상어(학명: Rhincodon typus)를 만날 수 있다. 길이는 4.7m이며, TC4 타이티늄합금과 316L 스테인레스강 소재로 1만 3000개 부품 조립으로 만들어졌다. 내부에 156개 센서 장치가 있어 실제 고래상어의 물 속 유영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낼 수 있다.
고래상어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 ‘멸종위기종 적색목록’에서 취약(UV)으로 분류된다. 로봇 고래상어는 앞선 바이오미미크리를 보여줌과 동시에 실제 해양생물에 대한 수족관 의존도를 낮추며, 관광객들에게 해양생태와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