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7일] 올해도 미국은 여전히 총기 폭력의 먹구름에 뒤덮인 한 해였다.
미국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미국에서 493건의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총기 폭력으로 1만 6283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수는 3만 847명에 달했다.
총기 폭력은 미국 사회에 끊임없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 도중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고, 미 최대 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CEO가 피살됐다… 총성이 울릴 때마다 미국 사회의 아물기 힘든 상처가 덧나고 있다. 총기 소지와 총기 규제 간 다툼은 해결할 수 없고, 미국 총기 폭력의 고질적 병폐는 뿌리 뽑기 어렵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