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5일] 중국과학원(CAS) 우주응용공정기술센터(CSU)에 따르면, 중국 우주정거장이 곧 새로운 생명체인 플라나리아를 맞이해 우주과학 실험에 활용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플라나리아는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가진 편형동물로, 5억 2000만 년 이상의 진화 역사를 지닌 생물학 연구의 주요 실험재료 중 하나다. 플라나리아의 조직 재생 능력은 매우 놀라워, 몸이 두 동강 나더라도 양쪽 모두에서 새로운 근육, 피부, 소화기관은 물론 완전한 뇌까지 재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재생은 무한히 반복될 수 있다.
플라나리아 연구는 인간 세포의 노화 극복과 노화 지연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향후 중국 우주정거장에서는 우주 환경이 플라나리아의 재생 형태발생과 생리적 행동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을 연구하고, 우주 환경이 플라나리아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분자적 기초를 탐구함으로써 재생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계획이다.
이전에는 이미 두 가지 모델 생물인 제브라피시와 초파리가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우주과학 실험에 참여한 바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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