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부과 움직임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미국은 관세 정책을 거듭 수정하고, 바꾸고 또 바꾸고 있다. 중국에 연이어 부과되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관세는 이미 의미를 상실했고 숫자놀음으로 전락했다.
미국이 관세를 도구화∙무기화하는 것은 세계 무역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도 마치 ‘살 빼는 특효약’을 복용한 것과 같다. 재닛 옐런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얼마 전 “미국 새 정부의 경제 정책은 내가 본 최악의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관세 부과 등의 정책 배경 하에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위험은 이미 상승했다. BBC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관세가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