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30일] 최근 미국은 다양한 관세 정책을 발표해 반복적으로 관세 몽둥이를 휘두르고 있다. 미국 정부의 조변석개식 관세 정책은 경제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미국 농업계와 재계 등에 혼란과 공황을 초래하며 중소기업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관세 부과로 인해 자국 중소기업의 비용이 상승하면서 생존이 어려워졌고, 심지어 부득이하게 폐업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일반 시민들의 생활비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오프라인 월마트 등 대형 슈퍼마켓 및 온라인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고 있다. 예일대 예산연구소가 앞서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올 들어 미국 정부가 시행한 관세 조치가 단기적으로 전체 물가 수준을 2.3%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구당 구매력이 연평균 3800달러 감소하는 것에 맞먹는다.
미국의 무분별한 관세 부과는 세계 경제∙무역 질서를 어지럽힐 뿐만 아니라 미국 일반 국민의 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자기 밥그릇을 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