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1일] ‘고금의 흥망사를 알고 싶다면 뤄양성을 살펴보라’는 말이 있다. 뤄양성 남쪽 이허(伊河) 강변에 룽먼(龍門·용문) 석굴이 있다. 동서 양안의 산에 조성된 불감(佛龕) 2345개, 불상 11만여 점, 비문(碑文) 2800여 점이 세계문화유산 대열 속에서 동양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지난 19일 오후 룽먼 석굴을 둘러보고 현지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호∙활용 강화, 문화·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자신의 보물은 자신이 알아보아야 하며 스스로 경시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시 주석의 말은 지금 읊어도 새롭다.
석굴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룽먼 석굴에서 역사문화 도시 뤄양을 바라보면 한 민족의 정신적 격조를 느낄 수 있다. 문화, 문명, 문화의 숨결은 전해지는 가운데 더욱 빛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