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6일] 400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지상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수직으로 연결된 이 도서관은 면적이 표준 농구장 7개 규모에 달한다. 선전(深圳)도서관 북관에 위치한 이 지하 18m 서고는 현재 중국 최대 규모의 지하 자동화 스마트 서고이자, 중국 최초의 초심도 매립형 입체 서고로 주목받고 있다.
독자가 대출 요청을 제출하면, 도서관원은 자동화 분류 시스템과 수직 검색 시스템을 통해 단 몇 분 만에 정확한 도서 위치를 파악하고 책을 찾아낸다. 이후 책은 레일 카트에 실려 수직 트랙을 따라 목표 층으로 신속하게 운반된다. 전체 대출 과정은 약 10분 소요되며, ‘즉시 대출’이라는 편리함과 효율성을 실현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