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7일] 최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에 위치한 ‘어업-태양광 융합’ 고정식 해상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단계 1차 용량이 전력계통과 연계되어 정식 발전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102억 위안(약 1조 9445억 2800만 원)을 투자해 115만kW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해양 목장과 해상 태양광을 통합 설계한 방식으로 ‘위쪽은 발전, 아래쪽은 양식’이라는 생태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업 자원 증식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1단계 전체 용량 가동 후 매년 약 10억 7000만kW·h의 녹색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표준 석탄량 약 32만 7000 톤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87만 1000 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해양 공간의 종합적 개발 이용과 녹색자원의 혁신적 공유를 실현하며 지역 해양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