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시의 한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영화 ‘731’을 관람하고 있다. [9월 17일 촬영/사진 촬영: 장다웨이(張大巍)]](/NMediaFile/2025/0919/FOREIGN1758264836888PCNC8QVRNO.jpg)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일본군 세균전 만행을 다룬 중국 영화 ‘731’이 18일 개봉했다. 중국 영화 예매 플랫폼 마오옌(貓眼)에 따르면 18일 오후 8시 기준 ‘731’의 박스오피스 수익은 3억 위안(약 588억 3300만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731’은 같은 날 홍콩, 마카오, 호주, 뉴질랜드 등 지역 및 국가에서도 개봉해 많은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731’은 일본군 제731부대(약칭 731부대)를 모티브로 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731 부대는 헤이룽장(黑龍江) 하얼빈(哈爾濱)에서 세균전 연구를 진행해 민간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자행하는 등 심각한 반인륜적 만행을 저질렀다.
‘731’을 연출한 자오린산(趙林山) 감독은 제작 과정에서 방대한 사료를 참고했는데, 이는 예술 형식을 통해 역사적 책임을 전달하고 평화의 힘을 모으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폭로는 증오를 의미하지 않으며, 폭로는 일깨우는 것”이라면서 “역사 진실의 폭로 과정은 임무가 막중하고 갈 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환구시보(環球時報), 참고소식(參考消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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