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화물차가 중조 신압록강대교를 달리고 있다. [10월 1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6/1015/FOREIGN17920518746923OQ9CLLU39.jpg)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5일] 15일 오전, 중조 신압록강대교가 정식으로 개통됐다. 당일 중국과 조선 양 측은 신압롱강대교에서 공동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압록강대교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와 조선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연결하는 도로교다. 2010년 12월 착공해 2014년 10월 완공됐으며, 왕복 4차로로 교량 폭은 28.5m다. 주탑 2개와 케이블을 이용해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사장교 구조로 건설됐으며, 선박 통항 기준은 3000톤급이다.
단둥항은 중국 최대의 대(對)조선 국경무역 커우안(口岸·통상구)이다. 신압록강 도로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기존 압록강대교(중조우의교)가 양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기존 교량은 도로와 철도가 함께 설치된 철도·도로 겸용 교량으로, 20톤 이하의 화물차만 통행할 수 있었으며 차량 통행도 한 방향으로만 가능했다. 이에 2010년 중국과 조선 정부는 기존 교량 하류에 새로운 압록강 도로대교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마오닝(毛寧)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며 “중국과 조선은 산과 강을 사이에 두고 이어진 우호적인 이웃 국가”라며 “신압록강대교는 양국 간 상호 연결을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로, 개통 후 양국 간 경제·무역 교류와 인적 왕래를 더욱 촉진하고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