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8일] 은 장신구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계단식 논 위로 울려 퍼지자, 자방(加榜) 계단식 논의 곡선이 흐르는 T런웨이로 변했다. 지난 26일 독창적인 ‘자방 T런웨이 쇼·전통 먀오족(苗族, 묘족) 의상의 운치’ 행사가 구이저우(貴州)성 충장(從江)현 자방 계단식 논에서 열렸다.
모델들은 논둑 사이의 T런웨이에서 전통 먀오족 의상과 현대적 패션 디자인의 조화를 선보였다. 마을 주민들은 민족 의상을 입고 직접 농기구를 들고 관광객들에게 농경 문화의 매력을 당당히 보여주었다. 그들의 한 걸음 한 걸음에는 문화와 유행이 어우러진 독특한 리듬이 깃들어 있었으며, ‘민족적인 것이 바로 패션이다’라는 문화적 자신감을 세계에 전했다.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